이어서 두 번째 마라탕 후기~
이번엔 추가 재료가 있어용 ( •̀ ω •́ )✧ 바로바로~!~!~!!!!!
애호박전 애호가가 사랑하는~ 고 기🍖🍖
집 앞 마트에서 700g 10,000원에 구매했어요
여러분... 집 앞 마트는 미묘하게 쪼꿈씩 비싼 거 아시죠? 그래도 같은 가격을 매장에서 먹는다면?
보통 100g에 3000원이니까 27,000원 😑!!!
고기를 잔뜩 넣어서 먹어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게 집에서 해 먹는 최대 장점이네요~
그럼 바로~ 조미료 한팩에 홍구구 1/4 투하~
어떠신가요? 벌써 그럴듯 하쥬? (❁´◡`❁)
제목이 절대 허세가 아니었다구요~~~
이번엔 당면을 빠르게 불려주기 위해 따뜻한 물에 넣어줬어요
솔직히 5시간 어떻게 기다려요~ 자기 전에 담가놓는 것도 아니고
저같이 참을성 많은 사람은 절 대 불가능하답니다(✿◡‿◡)
재료 넣는 순서는 어묵-채소-당면
그리고 어느 정도 끓으면 면과 숙주!!
바로 당면을 넣으면 냄비에 붙더라구요..
여기서 저 같은 요리 초보들의 위한 꿀! 팁! 💖
청경채처럼 심이 단단한 채소는 뿌리부터 넣어주세요~
의심하지 마세용 우리 엄마가 이러라고 시켰어요
엄마 말 잘 들어서 손해 볼 것 없는 거 다들 아시죠??!!
그럴싸~한 마라탕의 자태~(●ˇ∀ˇ●)
어쩌면.. 나 요리 천재일지도?
취직 못하면 마라탕집 차려야겠어요~
가진 임대료는 없지만 살짝 창업의 꿈을 꾸게 하는 저의 마라탕
저 잔뜩 들어있는 고기 보이시나요?
손에 집히는 대로 팍팍 아주 팍팍 넣었는데도 반절 넘게 남았습니다
자 이렇게 마라탕으로 두 개나 글을 썼는데요
열심히 해본 결과.. 자취하는 삶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
이유는... 5인분 같은 1인분을 만들고도 야채, 소스, 당면 모든 재료가 어마어마하게 남았답니다^^...
같이 살고 있는 가족이 있거나 요리를 자주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오히려 처치곤란일 듯하네요
마라탕 포장해서 원하는 재료만 더 추가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
사실 재료가 너무 많아서 좀 퍼내고 찍은 건?
쉿! 시크릿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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